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ㅣ 동물에게 배워요 2
채인선 글, 황보순희 그림, 신남식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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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늘 밖에 나갈땐 조심해야 하고, 혼자 다니면 안된다고 얘기하곤 하죠..

저 뿐만 아니라.. 부모라면 자기 아이에게 "집 밖은 안전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항상 아이에게 "누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면 따라 가야해?" 라고 물어보고,

어떤 사람이 "엄마가 저기서 기다린다. 데려다 줄께."해도 따라가면 안되는 거라고 항상 말을 해줘요.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수가 없는 현실이네요.

 

'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이 책에서는요.

작고 힘이 없는 동물과 곤충들이 자기 보다 힘이 센 강자에게서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무당벌레는 누가 건드리면 머리를 등딱지 속에 감추고는 꼼짝하지 않고 있어요.

위급할 때는 죽은 듯이 보이려고 몸을 발랑 뒤집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날아갈 때는 등딱지 속에서 날개를 꺼내 훌쩍 날아올라요.

 

누에나방은 새들이 접근하면 날개를 부채처럼 펼쳐 커다란 가짜 눈을 보이고는 새들이 움찔하며 놀라는 사이 재빨리 몸을 피해요.

새들이 눈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작은 도마뱀들은 몸이 빨라 잘 도망가지만, 이미 큰 동물들에게 꼬리를 잡혔다면 얼른 자기 꼬리를 끊어 내고 도망을 갑니다.

잘린 꼬리가 살아 있는 듯 꿈틀대기 때문에 큰 동물들이 들여다보는 사이에 얼른 도망을 간다고 하는 군요.

도마뱀의 꼬리를 또 자라기 때문에 걱정이 없답니다.

 

독을 가진 동물을 대게 몸 빛깔이 화려하기 때문에 몸 빛깔이 화려하면 천적들은 독이 있나 하고 주춤한다고 하네요.

작은 동물중에서도 몸 빛깔이 화려해서 천적을 따돌리는 동물들도 있다고 하네요.

노랑무늬도룡뇽과 점박이도룡뇽이 있어요.



 

이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는 고슴도치는 다리가 짧아 빨리 움직일 수 없어요.

그래서 급하면 순식간에 몸을 공처럼 말고 가시털을 삐죽삐죽 세운다고 해요.

고슴도치의 아기들은 가시없이 태어나지만 이삼일이 지나면 털이 빳빳해지면서 제법 가시를 세울 수 있어요.





 

누구나 자기 몸을 지킬 방책은 있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살명서 순간순간 크고 작은 위험에 맞딱뜨립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동물들은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방책을 하나쯤은 갖고 태어납니다.

왜냐하면 모든 생명체들은 살기 위해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크거나 작거나 힘이 있거나 없는 동물이든 식물이든 곤충이든..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책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구요.

 

우리가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전혀 몰랐던 내용들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방책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는 태권도 기술?  아님 크게 울어서 주위 사람의 시선을 끄는 방법?    ㅋㅋ.. ^^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  과연 나는 어떠한 방책을 가지고 있을까요?

음...  특별하게 생각나는 방책이 없네요..  ㅠ.ㅠ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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