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in 말 - 예수님처럼 말하기
로랑 데볼베 지음, 권새봄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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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형체 없는 선물과 같다.

누군가가 준 말을 통해 상처를 받고,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말은 타인에게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선물이 된다. 내가 내뱉은 말을 통해 스스로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기분을 해치는 데에 한몫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말은 나에게나 타인에게나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 이들에게 법륜 스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해 주셨다.​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이 아니라, 그중에 쓰레기가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던진 쓰레기를 받아 곱씹으며 간직하지 말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버리면 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 말이란 것은 형체는 없으나 영향력이 크며 말 한마디도 소중히 해야 함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처럼 말하기를 배워야 한다.

나를 비롯한 누군가에게 힘과 빛이 되어주고, 건강한 질책을 통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그런 말을 하려면 이 책을 통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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