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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항공사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손님 ㅣ 밝은미래 그림책 43
홍진기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3월
평점 :
요즘 코로나19 심각단계 상황으로 거의 집에만 있는 7살 아이가 강아지를 부쩍 찾더라구요~
텔레비전을 봐도~ 인형을 갖고 놀아도~ 책에서도요~
그러던 중 밝은미래의 강아지가 등장하는 그림책을 발견했잖아요~
얼른 아이랑 읽어보려고 서평 신청을 했습니다~♡♡
그림책 제목은 [강아지 항공사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손님] 이에요~
강아지 항공사라 그런지 표지에는 앙증맞은 강아지들이 인사를 하는 듯해요~
그런데 무시무시한 손님이라니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했어요~
뒷표지에는요~
강아지종을 알려주고 있어요~
골든리트리버, 몰티즈, 웰시코기, 푸들 등이요~
몰티즈...? 저는 말티즈라 알고 있었는데~~
웰시코기...? 처음 들어본 강아지종이에요~
그저 귀엽다~ 좋아만 해봤지 어른이 돼서 직집 키운적이 없다보니
헷갈리기도~ 모르기도~ 하네요~^^;
귀여운 강아지들이 운영하는 항공사라고요~~
앞뒤 면지에는 항공사 내부의 모습이에요~
앞에는 강아지 항공사 승무원들~
뒤에는 승객들의 모습이에요~
글.그림 홍진기!!
작가님의 소개 디자인이 마치 명함을 연상시키네요~
강아지 발도장이란~
울 아이한테 ‘강아지 발도장이 몇 개인지 찾아라~!’미션을 줬지요~
그림책 구석구석 잘 찾아야 한다고 얘기해 줬어요~
아이가 6개라고 대답하길래 더 많이 있다고 찾아보라고 했더니 기다리라고 하더니 20개 라고요~
“어~~ 그렇게 많아~~? 12개 봤는데~~”하니까 강아지 발바닥의 개수도 포함했더라구요~
잘 찾는다고 칭찬해줬어요~^^
작가님 소개를 보니까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의 디자인과는 들어봤지만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는 처음 알았어요~
작가님이 왠지 소통에 능하겠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구요~^^
펴낸곳 밝은미래!!
강아지랑 뽀뽀중~^^
강아지 항공사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손님 드디어 읽어볼게요~
기내의 모습이에요~
여기는 강아지 항공사!
비행기 조종사도~ 승무원도~ 강아지라고요~
강아지들이 운영하는 항공사~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을 소재같아요~
목소리 주인공은 일단, ‘공유님’추천합니다~
기내방송해주는 조종사!
아님, 기내서비스 전달해주는 승무원! 도 좋구요~ㅎㅎ
승객들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에요~
펠리컨, 너구리, 양이라고 아이한테 말해줬어요~
펠리컨 맞지요~~ 오리랑 다르니까요~~
강아지 항공사는 언제나 친절한 서비스를 합니다.
캐리어와 함께 이동하는 승객들의 모습이에요~
핫핑크 돼지꼬리의 승객은 “역시 강아지 항공사가 최고야!”라구요~
그 뒤로 냥이들~, 나비넥타이에 안경,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더한 기린 승객 모두 만족해하는 표정이에요~^^
승객과 달리 승무원들은 긴장백배 결의에 찬 표정이랄까요~ㅎㅎ
잠깐만요~~
승무원의 유니폼을 한 번 보고가실께요~
파란 모자, 주황 스카프가 아주 잘 어울려요~
아! 그래서 책 제목의 색상이 파란색, 주황색일까요~~^^
어머!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예전 ‘개그콘서트’에서 봤던 ‘브라우니’가 보여요~
싱크로율 99%~ ^^
브라우니 닮은꼴 강아지 승무원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어도 재밌겠습니다~
울 아이랑 보러갈께요~ 김칫국 원샷입니당~^^
이제 출발인가 했는데~~
붉은 넥타이에 귀 쫑끗 남다른 포스 자랑하는 강아지 항공사 회장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아주 무시무시한 손님이 올 겁니다.”
강아지 승무원들은 깜짝 놀라 이구동성으로
무시무시한 손님?
뾰족한 가시
날카로운 이빨
호랑이도 무서워
무시무시한 손님 맞을 준비로 바빠 움직이는 강아지 승무원들이에요~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식으로
문도 단단히
커다란 의자도 준비
음식도 넉넉하게
깨끗깨끗
빨리 빨리!
시간이 없어요.
무시무시한 손님이 도착했어요!
무시무시한 손님은 누구일까요?
쉿! 조용!
무시무시한 손님 맞이를 하는 강아지 승무원들의 뒷모습이란~~
울 아이는 문장에서 힌트를 알고 바로 맞추더라구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 본적이 있어서 그럴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무시무시한 손님은 누구인지요~~
강아지 항공사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손님
과연, 강아지 승무원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작가님과의 Q&A Interview 코너에요~
홍진기 작가님의 첫 그림책이 어떻게 출간하게 되었는지요~
홍진기 작가님이 좋아하는 그림 작가는 있는지요~
홍진기 작가님이 강아지를 많이 좋아하는지요~
홍진기 작가님이 강아지를 키운 경험 유무와 관련해서 그림책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요~
잠깐! 작가님이 키웠던 강아지 아코라고 승무원 일원으로 등장했다고요~
어떤 강아지종일까요~^^
마지막으로 홍진기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이 책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으셨어요~^^
코너 테두리 디자인이나 강아지 발도장 우표라고나 할까요~
이대로 우편발송해도 되겠어요~^^
강아지 항공사 Puppy Airlines~!!
홍진기 작가님은 일러스트레이터 겸 북 디자이너라 그런지 그림책이 심플하면서 아기자기한 강아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드는 궁금증이요~
강아지들도 이 항공사를 승객으로서 이용할 수 있나요~ 아님,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야 할까요~ 승객으로서의 강아지는 안 보이지 말입니다~^^
울집 강아지 흰둥이~^^
파란하늘을 보니까 요즘 봄철인데도 불구하고 황사, 미세먼지없는 화창한 날씨를 보니까
돗자리 깔고 아이랑 파란하늘 보며 이 그림책 읽어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되면요~
강아지 항공사의 귀요미 강아지 승무원들 보면서 해피 바이러스 만끽합니다~
아이랑 주말에 손님맞이 아닌 봄맞이 청소 좀 했지요~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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