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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리프레시 -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은 사티아 나델라의 위대한 도전
사티아 나델라 지음, 최윤희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Hit Refresh
히트 리프레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은 사티아 나델라의 위대한 도전

먼저, 사람과 시장. 미래에 공감하다
위기에 빠진 기업의 '새로고침' 전략!
위기에 빠진 마이크로소프트였지만 사티아 나델라 CEO의 주도하에 따라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하였다.
'히트 리프레시' 책에서는 이러한 놀라운 경영전략 스토리를 다룬다.
그의 놀라운 경영전략에 뒷받침되는 경험들과 중요시 여겼던 사항들과 과정들에 궁금해졌고,
'공감'이라는 단어가 책 표지에 적혀있었는데, 어떤 공감을 했는지도 책을 보면서 눈여겨 보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책의 목록은 빌 게이츠의 서문으로 시작된다.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이야기가 가치있고 소중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제 3장부분이 와닿았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위기에 닥쳤을때 새로운 전략을 짜기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핵심을 찔렀던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문은 기업 뿐아니라, 내자신에게도 필요한 질문이다.
혼란스럽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지.. 삶의 목표를 잃을때
나의 존재이유를 찾고 나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필요가치들을 찾아서 다시 일어서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특별한 영감은 공감에서부터 찾아온다.
나는 결코 완벽하지 않다. 분명히 말하건대 깨달음을 얻거나 열반의 경지에 있지도 않다.
그저 그동안의 경험 덕분에 나날이 많은 사람에게 더욱 깊이 공감하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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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근위축증 환자와 뇌성마비 환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돕는 획기적이고 자연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토대가 됐다.
(해커톤- 짧은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집중적인 토의와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해서 시제품 형태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
해커톤에 현재는 근육위축증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전직 프로 미식축구 선수인 스티브 글리슨을 초대하여 공감능력을 키웠다고 한다.
이러한 시간 덕분에 근위축증 환자와 뇌성마비 환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돕는 획기적이고 자연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공감이란것은 또다른 목표를 세워주고, 생각에서 실천으로 옮기는데 많은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것 같다.
일을 하더라도, 사람을 위해서 한다면 단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것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능률적으로 나올 것이다.
공감이라는것이 별것 아닌것 같았지만, 커다란 역할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아버지는 마르크스의 가르침을 따르는 공무원이였고, 어머니는 산스크리트어 학자였다.
아버지는 나에게 직접호기심을 계속해서 심어 주셨고, 어머니는 자식을 엄격하게 가르치는 타이거 맘이 아니었다.
어머니는 행복하게 살라는 당부 외에는 어떤 것도 강요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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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족 이야기도 나온다. 부모님의 가르침또한 큰 영향을 주었다. 어머니의 사고방식이 좋은것 같다.
행복하게 살라는 당부 뿐이였다니.. 내가 보았을땐 사티아 나델라는 혼내지 않아도 잘 나아갔던 사람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든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부모도 많은데, 아이위주로 생각해주는 부모가 참 훌륭한것 같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작업이 진행된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책임자가 공포감을 느끼거나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대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태도였다.
리더는 외부의 기회와 내부의 역량, 문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요소들이 뻔한 사회적 통념으로 변하기 전에 서로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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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마이크로 소프트, 영혼을 되찾기 위한 여정의 시작
직원들은 큰 꿈을 안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다.
하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고위층의 비위를 맞추고, 여러 가지 부담스러운 문제를 처리하고,회의실에서 언쟁을 벌이는 것이 전부인 듯 했다.
직원들은 외부에서 사람을 영입해야만 회사가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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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을 보아하니, 사티아 나델라는 상황하나하나를 파악하고 있다.
직원들이 회사에 들어왔을때의 마음을 입장 바꿔서 생각도 해보고 .. 현재에도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추리하고 있다.
이런상황들을 눈치채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황판단을 잘하고 문제를 집어내는 능력이 중요한것 같다. 그래야 해결방법도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이다.
경청은 내가 매일 실천한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앞으로 몇 년간 내 리더십의 기초를 다질 요소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얻게하는 데에 있다.
어떻게 해야 우리기술로 우리 정체성에 말을 걸고 우리 사용자에게 유일무이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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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사고를 실천하는 세가지 방법
1. 우리는 소비자에게 집중해야 했다.
2.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해야 가장 좋은 성과를 얻는다.
3. 우리는 하나의 회사, 하나의 마이크로소프트다.
내가 느낀 사티아 나델라의 리더십은 크게 '공감' 하는것과 '겸손'한것으로 볼 수 있었다. 겸손하니까 공감할 수 있는것 같기도 하다. 문제점을 볼 수 있는 능력도 회사나 직원들에게 새로운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행동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고, 그와 대화하고 공감하면서 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는 해커톤이 인상깊었다. 사람들이 여럿 모여 사는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정말 가치있는 회사가 되기위해 직접 발로 뛰어 사람들을 만나보고 소통하는 행동들이 감동적이였고, 그런 행동을 하기위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었던 성장배경 또한 인상깊었던 과정이였다. 함께 살아온 부모님과 그의 아내와 딸들과 있었던 경험들이 현재에 그가 서있을 수 있게 힘을 더 해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에 자주 등장했던 '크리켓'. 크리켓을 통해 리더십도 배웠다는데, 자세히 보니 크리켓 경기 당시에 같은 팀원이였던 팀장이 격려해주고 저자가 공을 더 잘찰 수 있게끔 중앙 자리를 가게끔 해주는 등등 팀원들을 향해 모범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하였다. 그러한 팀장 덕분에, 공감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회사 운영과정들을 살펴보니, 리더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다.
공감을 하고, 공감으로부터 알게된 정보를 통해 행동을 하는것은 어려운데, 아는것 뿐아니라 회사를 위해 조금씩 조금씩 추진력을 갖고 위기에 닥친 회사를 위한 도전적인 일들을 했다는것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 수십년간 쌓여있던 회사의 생각들과 분위기를 전환하는것은 쉽지 않았을텐데.. 새로운 문화와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는 것에 용기있고 대단한 분이시다. 배울점이 많은 리더이다. 앞으로는 주변에 같이 팀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더 행복한 인간관계와 효율적인 일자리를 위해서 공감해주고 싶고, 공동체에 있어서 어긋나는 일이 생기거나 위기에 처했을때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제가 무엇인지, 또 공감을 필요로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고 해결점을 찾아보고 싶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