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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브랜딩
조연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3년 8월
평점 :

처음엔 내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퍼스널 브랜딩'뜻을 초반에 설명하며, 자신을 브랜당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하는 글이 담겨있는 책이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고, 여러 외부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특성을 알고 개발하며 홍보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브랜딩 과정이 내 목적과 사명에 대해 되돌아 보게 하여, 초반부터 내게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브랜딩을 잘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한 부분이다.
"그녀가 제안하는 성공방식은 작은 성공 기획하기, 도미노 첫 조각 넘어뜨리기, 고객을 향한 몰입 또 몰입하기다.
그냥 어쩌다 보니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 -96p
흑당고 라는 제품은 예전에 잠깐 보기만했었는데,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비누를 마치 음식처럼 이야기를 하는것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밑으로 비누의 기능에 대해 상세하게 비교분석하고 피부에 사용후 비포 에프터 사진 등 제품의 효과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나의 강점에 집중하고 분야에 접목시키기
나는 내가 본것들을 조합하고 수정해서 창작물을 만드는것에 능숙하다
특히 긍정적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게 목표라, 조물락 거리면서 계속해서 생산해 내야 겠다.
<발췌내용>
인간의 정체성은 '소비가 아니라 생산'에 의해 형성된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정보를 통제할 수 있고, 시키는 대로 일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할 때 상황을 통제할 수 있으며 스스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계획하고 실행할 때야 비로소 자신의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쓰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가 우월하게 높다.
63p
다른사람의 지식과 지혜는 간접경험으로 쌓이고 나 스스로의 결과물이 직접경험으로 더해져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를 데이터로 증명해주면서 퍼스널 브랜딩을 하게 되면 누구든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된다.
마케팅의 대부 필립 코틀러는 말한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나 브랜드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는 점점 줄어든다. 브랜드를 갖고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끌리는 매력도 함께 가져야 구축한 브랜드의 영향력이 길게 갈 것이다.
197p
시장은 반복에 의해 신뢰를 학습하도록 주도해 왔다. 스토리가 완성됐다면 반복 노출이 필요하다. 반복적으로 접하는 사건과 이야기는 '신뢰'와 연결된다. 익숙한 것은 정상적인 것이 되고, 정상적인 것은 을 만한 것이 된다.
178p
표로 알기쉽게,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하기 위한 행동표, 학습관련 활동 프로그램이 책에도 같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