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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가든 -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존 번스 지음, 오경아 옮김 / 윌북 / 2021년 10월
평점 : 
여러 플로리스트, 디자이너, 화가 등등
그들이 열린정원을 가꾸는 것에 대해 에세이로 엮은 책이다
여행은 할 수 없고, 환경문제는 가면갈수록 심각해지니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안에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었는데
간접적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으니 기쁘다
올리브 나무들과 바위산이있는 곳에 마르플러스 아스크 건축스튜디오는 ‘올리브 하우스’를 지었다
핑크하우스와 퍼플하우스를 지었는데,
사진에서만 봐도 특이했다
바위를 그대로 놔두면서, 조형적, 공간적 미를 살렸다
바위는 정말 거친데, 따뜻한 핑크색 (코랄색에 가까운 핑크색)벽이
곡선으로 바위를 감싸고 있어서 마치 포토샵으로 오려서 편집한 느낌이 든다
매끄러움과 거침이 한공간에 공존해서 외부와 내부의 경계가 흐려져 보인다
자연의 공간에서 쉼을 더해주는 건축물이 너무 인상깊었다
부드러운 인공미가 느껴져서 새로웠다
건축가 린다탈만은 캘리포니아 사막에 지었다
태양광 패널을 만들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집으로 설계했고,
자연광이 집안을 하루종일 돌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곳은 모든 식물들이 놀라울 정도로 천천히 자라요 그리고 물이 거의없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죠 ”
필립딕슨의 집은 사적인 도피처로 설계된 공간이지만,
언제나 집 안팎의 모습을 보기 위해 멀리서 온 사람들로 붐빈다고 한다
이 집에서는 창문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출입문 바깥으로는 좁은 직사각형의 수영장과 햇살 아래서 빛나는 정원의 전망이 보인다
굵직한 다육식물과 조각상은 테이블이 높은 외부 담과 대조를 이루고, 부드러운 껍질의 알로에와 행운과, 그 아래로는 푸른색 용설란과 노란색 칸델라브라 선인장도 보인다
기둥같은 선인장들이 집주변을 메운다
마치 냉정하지만 친절한 집주인의 성격이 느껴지는 곳이다
소우랍굽타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자, 예술가이다
파슨스 디자인학교를 다니던시절에 스티븐얼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천체: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이라는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작품을 보며 어린시절 만들던 종이꽃을 기억했다
스티븐 얼은 종이를 선물했고, 구타는 종이꽃을 만들기 시작했다
똑같이 보고 만들기보다는 영감을 받아서 재창조를 하여 만든다고 한다
그가 만든 종이꽃을 보면 당시 꽃뿐아니라 줄기의 형태와 전체적인 \비례까지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오른쪽 작품은 일본식 꽂꽂이로 연꽃을 연출했다고 한다
연잎의 각도와 연꽃의 위치들이 자연스럽다
분명 종이꽃이라 생명이 없는데
역동적인 느낌이들어서 금방이라도 꽃이 개화할것 같다
소우랍굽타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자, 예술가이다
파슨스 디자인학교를 다니던시절에 스티븐얼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천체: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이라는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작품을 보며 어린시절 만들던 종이꽃을 기억했다
스티븐 얼은 종이를 선물했고, 구타는 종이꽃을 만들기 시작했다
똑같이 보고 만들기보다는 영감을 받아서 재창조를 하여 만든다고 한다
그가 만든 종이꽃을 보면 당시 꽃뿐아니라 줄기의 형태와 전체적인 비례까지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오른쪽 작품은 일본식 꽂꽂이로 연꽃을 연출했다고 한다
연잎의 각도와 연꽃의 위치들이 자연스럽다
분명 종이꽃이라 생명이 없는데
역동적인 느낌이들어서 금방이라도 꽃이 개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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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아티스트들의
자연과 사는법, 그에따른 멋진 건축물에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니
풍부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건축에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듣고싶은데,
경로를 잘몰라서 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만
많이 보았던적이 많다
인간이 자연안에 살면서
좀더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자신만의 철학, 깨달음을 통해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것이
참으로 의미있고 적극적이고,사랑스런 활동이라는것을 느꼈다
나 또한 자연이 너무좋아지는 책이다
아 이렇게 공급받는게 많았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자연을 누리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지금당장 건축가들 처럼 집을짓진 못해도
그외에 내가할수있는 방법 ..
자연속에서 영감을얻어
그림을그리는것
식물을 키우면서 재배해보는것
등등 지금당장 가능한 행동들을
실천해봐야겠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