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진단 문제해결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이순원 지음 / 길벗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갑자기 뜨는 파란 화면의 공포. 윈도 재설치에 대한 두려움. 느려지는 컴퓨터 속도와 부팅에 대한 불만... 여기 쓰여진 독자 서평을 보고 위의 모든 문제들때문에 자주 속앓이를 했던 기억때문에.. 그리고 나날이 느려지는 컴퓨터 속도와 잦은 오류때문에 자주 열을 받던 저는, 큰맘 먹고 이 책을 주문했습니다.

두께 만만치 않더군요. 하지만, 차근차근 읽어보니, 필요없는 군더더기는 없었습니다. 이 책을 사고 얼마후, 무모하게(?)윈도우98 재설치에 도전했지요. 부팅디스켓도 만들고, 이 책에서 시키는대로, 하드 포맷하고, 깔고...매우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지만, 처음 시도하는 저에게는 여러가지 오류가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드라이버 재설치..^^ 여러가지 하드웨어들때문에 이리저리 오류가 생기고, 새로 설정되어 있던 랜카드 덕택에 원인을 찾지 못해서, 무려 6번에 걸친 재설치 작업을 저질렀습니다.

나중에는 결국 기사님이 따로 오셔서 랜카드의 위치를 바꾸고 손을 조금 봐주셨지만, 재설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그 말 한마디에 뿌듯~~^.^ 근데 6번의 재설치를 하다보니...음...조금은 알것도 같더라구요. 친구가 그러데요. window98이 왜 이름이 그런지 아냐고? 98번 재설치를 해야 컴을 제대로 알 수 있다나요? 헉...그런 win2000은???????????

아뭏든 여러분, 여러분 책상위의 컴퓨터와 친해지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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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가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중 한가지. 그것은 바로 고여있는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작은 바램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으로서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은 지금, 자칫 잘못하면, 타성에 박혀서 이래저래 편하게만 살아가는 것을 가장 큰 위안으로 알고 사는 그런 모습으로 내 인생을 굳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결심은 때때로 흔들리고, 바쁜 일상에 파묻혀 잊혀 지기도 했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작은 결심을 돌아보게 해준 책. 얇은 두께의 책이지만...그 속에서 나는 소중한 진리를 얻었다. '노력'한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일상에 지쳐서 슬럼프에 빠져 있다거나, 힘들다고 주저 앉고 싶을때 이 책을 부담없이 한번 손에 잡아 본다면. 분명 조금은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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