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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혁명 - 뇌를 알면 놀면서 1등 한다
김대식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공부에 대한 신경 생물학적 접근! 뇌의 기본구조에서 부터 활동에 대한 이론까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언어영역의 형성, 뇌를 자극시켜 기억효율을 높이는 방법, 뇌의 정보저장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재미있는 실험결과 등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유익한 정보들은 나의 뇌를 새로운 정보로 자극한만큼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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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소설전집 15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군대간 이듬해 전방에서 처음으로 접했던 박완서 소설이다. 이상하리 만치 줄거리 기억은 없고 책읽는 동안 내내 여자의 섬세함이 오래동안 남았던것 같다. 그당시엔 몰랐던 작가의 마력같은 글 솜씨가 아니었을까 싶다. 사회적으로 아직은 미성숙한 남녀평등을 꿈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히려 요즘은 양성평등에 대한 변화가 너무 빠른 탓에 그동안 소흘하여 빠뜨린게 없는지 돌아볼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정치적 사회적인 현상과 어울려 이러한 의식자체도 중심없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 안타갑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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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중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인지 아니면 번역의 탁월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한번도 막힘이 없이 잘 읽혔다. 물론 작가의 솜씨가 우선이긴 하겠지만...
우리의 주인공 허삼관! 남들만큼은 살아야겠기에 피를 팔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힘든 인생이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면서 돌고 돈다. 문화혁명이라는 단면에서는 조심스러운 고발도 하면서... 장융의 '대륙의 딸들'에서 느꼈던 사건 중심의 현대사와는 또 다른 한편의 중국 이야기! 중국의 성장은 지난 역사가 그랬듯이 우리에게 위협이될 가능성도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시골에서 농사짓는 모습이나 항상 모자란듯 그냥 그렇게 가족과 함께 살아온 가장 허삼관의 모습에서 우리네 된장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했던 친근한 책이었다. 중국의 개방과 발전속도 만큼 표현이 더욱더 자유로워질 작가의 다음 작품이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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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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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지도를 가져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건 아니다.' 목표를 향해 자신만의 속도로... 한 계단 한 계단씩의 철학자(?) 한비야의 사계절 중국 어학연수 이야기! 항상 부담없고 친근하지만 강한 근성이 엿보이는 글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한자 공부해야 겠다는 결심을 다시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고... 한국말을 잘해야 외국어도 잘할수 있다고 했다. 한자실력 없이는 우리말 실력이 좋아질 수 없는 법.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무력해질 때 한비야의 책은 언제나 활력을 되찾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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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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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네번째 학교에서 퇴학 당해 집에 돌아오기까지 몇일간 겪는 일들이 독백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이라는 배경 때문이겠지만 홀든을 통해본 거짓과 가식들에서는 느끼한 노린내가 날만큼 사람들을 잘 묘사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큼... 그리고 순수의 상징 동생 피비에게 진짜 되고 싶은것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있는 호밀밭에서 거짓과 가식이라는 절벽 밑으로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 하는 부분에서 절정을 이룬다. 성장기 소년의 눈으로 본 세상과 그 속에 숨어있는 거짓과 가식에 대한 저항적인 순수를 잘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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