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클래식 칸타타

클래식 칸타타
마쓰다 아유코 지음, 안혜은 옮김 / 올댓북스 / 2021년 9월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비발디의 사계로 공부했다 고 해요. 유명한 클래식의 앞뒤를 잘 꿰어주니까 읽는 재미가 있어요. 다이 하드 영화도 다시 보면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도 즐기고, 글도 술술 잘 읽혀서 오랜만에 전철에서 웹툰 대신 읽었어요 ~~

진작 알았으면 시행착오가 적었을 텐데

더 베스트 커리어
스즈키 유 지음, 이수형 옮김 / 올댓북스 / 2021년 3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면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 않다고 해요. 우리의 착각이래요. 일은 일로 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오래 그 일을 한다고 데이터가 말해요. 책을 읽다 보니 너무 큰 착각들을 했다는 걸 알고 소름이 돋았어요. 직업을 선택하려는 누구에게나 강추해요~~

[100자평] 침대 위의 세계사

침대 위의 세계사
올댓북스 / 2020년 12월

기사 리뷰를 보다가 발견한 책이에요.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읽던 중에 좀 가볍게 읽으려고 사봤어요. 코로나로 침대에 있는 시간이 좀 많아져서 제목에 끌린 거 같아요. 만만한 내용은 아니어서 흥미있는 곳 먼저 죽 읽었어요. 침대로 역사를 짚는 접근이 신선하고 깊이있는 침대 토킹으로 좋았어요

[100자평] 나이들어도 스타일나게 살고 싶다

나이들어도 스타일나게 살고 싶다
쇼콜라 지음, 이진원 옮김 / 올댓북스 / 2020년 8월

과연 몇 살까지 돈을 벌 수 있을까?
돈을 벌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 이웃집 간지나는 할머니와 브런치를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 느낌이다.

[100자평] 내 손 안의 교양 미술

내 손 안의 교양 미술
펑쯔카이 지음, 박지수 옮김 / 올댓북스 / 2020년 8월

코로나 19 로 집에 머물 수밖에 없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책을 읽는 내내 답답하고 묵직하던 집안의 공기가 정화되는 거 같았다. 힘을 빼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