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김명우 옮김 / 을지출판사 / 198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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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얼마 전의 베스트 셀러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이 있었지요. 참 어려운 내용을 동화같은 분위기속에 쉽게 전달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치즈~> 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쫓아야할 이상. 그리고 선택의길......이 책은 보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각각의 상징성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수많은 해석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석 하나하나는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니고 읽는 이에게 표지의 나비만큼이나 가볍지만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겁니다.

책 내용도 그리 길지도 않구요. 많은 수의 그림들이 내용의 톤을 더 부드럽게 해주었어요. 그림은 책마다, 출판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왕 사실 거면 그림도 고려해서 유럽만화 풍의 부드러운 터치감이 있는 걸 택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느낀 감동의 톤과 비슷하거든요. ^.^ 전 이 책에 대해서 아무런 해석도 내용도 뱉고 싶지 않네요. 책과 함께 직접 자신만의 해석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한 번 읽은 뒤로도 뒹굴 거릴 때 부담없이 꺼낼 수 있을 만한 책입니다. 하지만 가슴이 찡한 정도의 깊은 감동은 기대하지 마세요. 감동보다는 교훈적이란 말이 더 어울려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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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오류 사전 1 -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발터 크래머 & 괴츠 트렌클러 지음, 박영구 외 옮김 / 경당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다 보면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잘못 알았던 상식이도 꽤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이 책속에는 정말로 잘못된 상식 또는 과학적 검증이 없는 항간의 소문 내지는 입으로 전해지는 속설 따위에 옳은 해석만을 담지 못하고 잘 있고 또 건재한 그야말로 건전한 상식마저도 흠을 내고 트집을 잡아 상식의 오류 속으로 억지스럽게 끌어내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페이지 수가 부족했을까요? 심지어는 우리가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그저 (신화나 민담같은..) 입에 담는 말들도 버젓하게 그 뜻을 풀이하고 있으니 잘못된 상식들을 고쳐주려 애쓴 노력들마저도 빛을 잃는 듯 하네요.

상식사전 이라고 해서 기초상식들을 소개하는 책 있죠? 그런 책 본다고 생각하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사는 걸 추천하진 않아요. 저처럼 도서관에서 슬쩍 보세요.. ^.^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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