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트라우마 - 삶의 면역을 기르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멕 애럴 지음, 박슬라 옮김, 김현수 감수 / 갤리온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발작버튼이란 말이 있다
쟤는 이런 말, 이런 일만 생기면 못 참고 으르렁 거릴 때 사용하는데 사실 그런 것 역시 스몰트라우마에 기인한게 아닌가 싶다
남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닐지라도
나에게는 너무 예민한 문제거리
그게 결국 스몰트라우마 아닐까

10년 전에 일어났더라도 아주 큰 사건은 아닐지라도
가랑비에도 옷은 젖는다고 그렇게 젖어버려
애매하게 이게 그렇게 기분 나빠할 건 아니지
훌훌 털어버리는데 사실 이미 스며들어버려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다가 슬며시 나와버리는 거다

그렇게 큰 일도 아닌게 이래도 되나 싶지만
우리의 삶을 만드는 것은 결국 작고 일상적인 일이다
작다고 넘기고 우울하긴 하지만 우울증까진 아니에요 라는 상태가 결국 삶의 즐거움을 고갈시키는거 아닐까?

맥 에럴은 이러한 스몰트라우마를 인식-수용-행동
AAA접근법으로 연습하고 감정에 접근하도록 한다
(Awareness-Acceptance-Action)
요즘 나는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위치에 있다
이제 남은 건 3단계뿐
마무리가 항상 약해서 고민인데 이제 중요한 마지막이 남아있다
끊임없이 인식하고 수용해서 행동하고 벗어나야지
더이상 내 삶을 조용히 갉아먹는 사소한 줄 알았던
불안, 우울, 무기력에 나를 내어주지 않고
자기 돌봄을 실현해야지
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