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그저 예측하지 못한 방향과 형태로 계속 될 뿐이었다" 최근, 아니 항상 그렇듯이내 삶은 빗나간 과녘판처럼 예상이 맞아본 적이 없다내일의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생각을 해보고 계획하지만 새로운 사건은 터지고내 조종키는 사라지거나 꽂아놓으면 고장나서 삐걱거리기 일수다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핸들과사실 어느 방향으로 향해야 할 지 몰라서바라보는 망망대해 앞에서 그 광활함에숨을 헉 하고 삼켜볼 뿐불안함으로 가만 있어봤자 해결되는건 없으니내가 정한 곳이 앞이라며 열심히 나아가는데이게 정답인지는 나도 모르겠다돌이켜보니 그때 그랬어야했다좋은 선택을 해서 여기까지 왔구나두 문장을 반복하며 오다보니 지금의 길까지 왔고다양한 길들이 쌓여 지금의 삶이 완성되었다제대로 된 계획도 없으면서결국 내가 맞다생각 하나로 온 내가 가끔은 너무 낙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맞다는 걸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 그렇게 만든 게 대견하기도 하다요즘의 내 일상은 셀프 푸쉬의 연속이다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고 싶은데 혼자 사부작사부작 스스로에게 퀘스트를주다 보니 숨 좀 돌릴만하면과제폭탄이 우수수 떨어져 벼락치기를 하다 타버링지경너무 편하게편하게 살려고 한 대가를늦게 치루는 것 같기도 하지만뒤돌아서 보니 의도치않았지만 좋은 방향으로가고 있는 것 같아 내가 말했지!!! 라며 뒤늦게 궁예인 척 해본다앞으로도 예측하지 못 한 선물같은 광경과 암초들이끊임 없이 나타나겠지부디 선물이 많이 떨어지길 바라고암초는 부딪히지 말고 피하다보니 더 좋은 길로가게 되더라는 스토리를 바라본다추가로 이번 생은 아무래도 메타몽처럼 살기는 글렀으니다음 생은 돌로 태어나 아무것도 안 해야지🫥"다만 우리의 선택이 만드는 풍경을 따라 흘러가자 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