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2 - 골칫거리 곱빼기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2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정말 웃긴 책이다. 책 소개에 맞게 코믹스토리북

일단 책의 글자가 인쇄체가 아니라서 처음에는 읽기가 조금 힘들었다.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삽화가 마치 책에 낙서라도 되어있는 듯한 그런 책

아델리나는 책에 낙서하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해서 처음에는 조금 색을 칠하더니 그 다음에는 그냥 읽기만 했다.

색을 칠해도 된다고 했는데도 그냥 보기만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혼자서 깔깔대기도 했다.

며칠 내내 읽고 또 읽고 끼고 있었던 책, 처음 접한 코믹스토리북 '샘 디블의 낙서이야기 2 - 골칫거리 곱빼기'

 

 

작가 소개도 재미있게 되어있다.


 

 

13개의 작은 이야기로 꾸며져있다.


 

 

친절하게 이 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다.

첫번째 이야기 '로켓 운동화'


 

 

정말 이야기를 진행하는 발상이 재미있는 책이다.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도 정말 아이의 시선이다.

그러니 책을 읽는 내내 웃지 않을 수 없다.

 

수업 시간에 우리 나라의 정부와 대통령을 뽑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언젠가 샘 디블이 만날 대통령에서 쓴 편지

이 편지를 읽고 정말 아이답다는 생각을 했다.

가난한 이에게 돈을 나눠어 주고

아이들에게는 먹을 것과 장난감을 사 주는 대통령을 기대하는 아이

지금의 대통령은 우리에게 그런 대통령일까?

문든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이렇게 재미있는 3권 예고도 재미있다.

 

이 책은 읽고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는 생각을 하고

뛰어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말이다.

 

인쇄체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손글체로 된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자유로운 마음이 들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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