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84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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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니컬한 고양이를 보았나... 열린책들은 판형은 참 예쁜데, 읽기에 편한지는 잘 모르겠다. 여백이 적어서 그런지 한 페이지에 들어간 글자수가 많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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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비타 악티바 : 개념사 5
노명우 지음 / 책세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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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에 대한 논문을 쓰던 중 발견한 책. 깊이 있는 `아방가르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자란 감이 있지만, 아방그르드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의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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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의 지식인 - 현대 문화연구에 있어서 개입의 전술 이산의 책 36
레이 초우 지음, 장수현.김우영 옮김 / 이산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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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을 읽고...



본 장에서는 분석의 핵심 용어로 ‘속도’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우리의 삶은 시간과 공간의 교차점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을텐데 그간 많은 분석들은 시간보다는 공간의 측면에서 이루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시간을 중심축으로 논의를 재구성 했을 때 쉽게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역시 레이초우가 본서를 통해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제3의 영역’을 인식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쉽게 표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공간 : 제1세계 (미국, 유럽 등)   /  제3세계  (아시아의 여러 국가) / 디아스포라의 세계
시간 :       빠른 경제기구         /              느린 경제기구           /이민자의 새로운 체계



이는 제1영역에 속하는 제1세계와 제2영역에 속하는 제3세계로 양분하는 기존의 인식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담론을 조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레이초우는 자신이 서 있는 위치이기도 한 제3영역의 좌표를 확실히 표기하고 그에서부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오리엔탈리즘도, 옥시덴탈리즘도 아닌 그 중간자로서의 위치는 양쪽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선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논의의 기반이 약하기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이도저도 아닌 궤변으로 끝날 수도 있는 일이다. 레이초우가 은연중에 내세우는 ‘객관적 시선’이라는 것은 과연 디아스포라 지식인의 보편적 특성일까 아니면 레이초우 개인적인 중용적 사고방식에서부터 기인한 것일까?



사족, 번역에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좋은 책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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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문학 - 추방된 자, 어떻게 운명의 주인공이 되는가
정은경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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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터디 시간에 레이초우의 <디아스포라의 지식인>을 읽고 있는데, 그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빌렸던 책이다.
아마도 출판사의 전략이긴 하겠지만 뒷 표지에 붉은 글씨로 "이산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새롭게 조명" 했다 적혀 있어
나름 기대를 했는데, 학문적으로나 문학 비평의 관점에서 접근한 책은 아니었다.
그저 작가가 나름대로 작품을 읽고 느꼈던 점들을 '디아프소라'라는 주제로 풀어낸 것 같았고
그다지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고등학교 시절에 샀던 이창래나 유미리의 작품들이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분류돼 있었던 것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디아스포라' 라는 것 자체가 나에게 생소한 것이었기에
분명 내가 모르는 문학 작품들로 그 목록이 빼곡히 채워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중국문학 쪽으로만 계속 텍스트를 보다보니 그 안에 갇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다양한 텍스트 읽기'를 시도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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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A TeM Watches_Coffee(커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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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시계 사이즈가 조금 큽니다.

지름이 대략 3.3cm.

제가 손목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가는 편인데,

시계가 손목에서 휘휘 돌더군요.

구멍을 하나 더 뚫어서 손목에 딱 맞게 차야 되겠습니다.

그것 외에는 아주 예쁩니다.

시계 바늘이 특이하게 생겨서 시계 보기에 불편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했는데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

그리고 그림에서 보는 것과 살짝 다른 점이 분침이 반짝거리는 재질입니다.

빛을 반사시키는...

그리고 바탕도 금빛입니다. 누런색이 아니라 살짝 반짝이는 금빛. ㅎ

그래서 더 예쁜 것 같아요.

 

시계 받고 신나서 여기저기 자랑했습니다.

20% 할인도 여기에서만 하는 것 같은데, 고민하시는 분들은 얼른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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