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책보다는 테이프가 더 마음에 와 다았다. 테이프는 시간 있을때 마다 듣고 있다. 책은 대부분 원론에 입각하여 쓰여져 있어서 그렇게 큰 흥미를 주진 못했다. 보너스 테이프에 저자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강조하는 바를 알 수 있었다. 큰 기획은 '쪼개라'는 아직도 나의 머리속에 맴돌고 있다.
책의 종류는 크게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과 끝까지 읽일 수 없는 책으로 나뉘어 지는 것 같다. 성인용 문법책이 나와서 히트를 치자 쥬니어용도 만든거 같다. 워낙 저자가 달변이라 책을 놓구 이렇게 저렇게 말하구 싶지도 않다. 그만큼 쉽고 특히 테이프가 아이작과 대화하듯 방송하듯 만들어서 친숙하고 듣기 편하다. 영문법을 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한번 정리하시게에 안성맞춤교재이다. 노력하면 5일이면 다 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