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본인의 마음을 진솔하게 풀어내니 나도 뭐라뭐라 대답하고 싶게 만든다는;;;
말 그대로 깜찍한 모녀의 런던에서의 이야기이다. 미애와 루이가족의 험난한 여행시리즈를 읽은 후라 그런가, 약간 낯간지럽기도 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서방이랑 영국문화를 흠모하는 나랑 아직 뭘 모르는 지민이가 언젠간 갈지도 모르는 런던이기 때문에 정보수집 차원에서 읽을 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