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 제133회 나오키상 수상작
슈카와 미나토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으로 나오키상 받으셨다고. 추카추카.
역시나 일본스러운 책. 이제 이런 류의 책은 이제 질릴만도 한데 계속 읽는 걸 보면 나도 참 ^^;;;
이런 책의 특징을 보자면

  • 외롭지만 감정적이지 않다.
  • 귀여우면서 음산하다.
  • 읽다가 자면 몹쓸 꿈을 꾼다.

총 여섯개의 단편이 들어 있다.
'꽃밥', '도까비의 밤', '요정 생물', '참 묘한 세상', '오쿠린바', '얼음 나비'

다음은 간접 밑줄긋기.

세상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이 고루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행복 뒤에는 반드시 누군가의 불행이 있다. 행복이란 대개가 어딘가 뒤틀려 있다. (요정생물 중에서)

세상의 행복이라는 거. 이런 거 너무 욕심내면 敗家亡身.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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