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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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었다. 그만큼 재미있다.
별 내용이 있겠어 하며 구매했지만, 어떻게 이런 내용의 책을 쓸 엄두가 났을까로 바뀌었다. ㅎㅎ 천재는 천재인가봄
나를 젊은벗이라 불러줘서, 우리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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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alizer 2024-08-1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많은 사람들이 망각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의 운명...>의 저자 유시민은 일제강점기 ‘친일파 훈도‘였던 부친 덕에 금수저로 자라난 도련님 출신으로, 대학시절엔 민간인 4명을 감금 폭행하여 린치한 죄목으로 징역 실형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 그러나 여태껏 피해자들에 대한 한마디 사과나 반성 없이 저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간은 저자가 그동안 감성 에세이로 끌어모은 개인 팬덤을 부추기며, 현 정부를 저주하는 뇌피셜을 쏟아붓는, 저질의 정치논평 뭉치로 보여집니다.
화려한 언변 뒤에 위선적 인생을 숨기는 저자는 많습니다. 그들의 현란한 글솜씨에 무심코 넘어가는 독자는 더욱 많습니다.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1/19/2006011970162.html <유시민 때문에 인생 망친 4명, 그 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06?sid=100 <유시민 국민연금탈루, 여성비하, 기독교비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35?sid=100 <유시민 국고횡령, 허위영수증>
저자가 그간 저질러온 비리를 감안하면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향해 짖는 내로남불, 적반하장은 아닌지...균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dearzion@gmail.c 2024-08-13 08:37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해서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에 실린 유시민 작가의 반박글도 보았습니다.
만약 선생님도 보셨다면 이런 글은 올리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040907/8104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