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소년소녀 UGUF의 30일간의 도쿄탐험 - 30 days in Tokyo
박은희.이경인 지음 / 한길아트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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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공상소년소녀라 부르는 서른여섯 살 동갑내기 부부가 쓴 책이다.
결혼직후 파리, 토론토 등에서 웹디자이너로, 어학생 신분으로 겪게 되는 얘기를 써서 유명해졌다 한다. 『파리의 보물창고』, 『캐나다의 보물창고』등의 책이 있대는데, 이들을 유명하게 만든 초기의 책들도 어여 보고 싶다.

첨엔 부인만 동경에 가고, 나중에 남편도 따라간다,, 근데, 계속 뭔가 먹은 얘기, 어떤 가게가 이쁘다는 얘기가 대부분. 넘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해서인지 뭔가가 아쉬웠다. 『국화와 칼』이라는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접한 책이라서, 더 가볍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하지만 사진도 재미있고, 읽고 난 후 동경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걸 보면, 글을 쓴 기본목적은 달성한셈이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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