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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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은 연기처럼 올라가 하늘을 흐리게 만듭니다."  - 서문에서 -

처음에는 그저 좋은 생각을 하자는 뜻인 줄 알았다. 하지만 조금씩 새겨보니 어떤 특별함을 쫓아가는 것이 아닌 태양이라는 빛나는 것들 가까이에 가도 조금은 어둡고 눈에 띠지 않더라도, 태양 옆에 존재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상을 시로 바꾸는 <환희의 인간>을 통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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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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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죽음은 내 안의 모든 걸 산산이 부서뜨렸다... 마음만 남기고."   - 첫 문장 -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는 듯하다.
그리움과 고통을 어떻게 그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어쩌면 고통이라는 것은 참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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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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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죄다 연극이라는 것도, 잘 알아.
 하지만 무슨 그런 연극이 있담?"                           (p.217)

장면마다 하나의 연극으로 다가온다. 어딘가 모자라지만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행동들은 누가 '백치'인지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스스로를 '백치'라 인정하던 므이쉬킨 공작까지도 백치가 아닌 듯해 보이지만, 어느 순간 백치가 된다.

문득, 사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가 떠오른다. 책 속의 문장처럼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 듯하다. 사형제도에 대한 인식은 바뀌었을지라도,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희곡적인 성격과 풍자성은 변하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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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너머 - 피터 슈라이어, 펜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게슈탈텐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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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과 포스터를 보지 않았더라면 무엇을 했을까요?"  (p.41)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그는..
'운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기회를 알아볼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한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삶 속에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기회'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을까?
아마도 '기회'는 갑자기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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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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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에게나 필요한 지식과 기지 그리고 배짱들이 필요하지만 가장 이문이 남는 것은 사람이 아닐까 싶다.
부자가 되는 이유는 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할 것이다. 가상 공간에서도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간다. 단순하게 물건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들에게 만족을 줘야만 당신의 사업은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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