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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우리는 달라진다. 우리가 보는 그것이 우리 자신을 드러내고, 이름을, 진정한 자신의 이름을 부여한다." (p.38)
우리는 같은 것을 바라보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바는 다를 것입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한 만큼 평범한 일상도 평범한 일상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밤과 죽음이 우리 곁에 다가와 끝을 알려주는 순간'이 너무나 고통스럽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