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여성 작가들이 사랑을 말할 때
베카 앤더슨 지음, 홍주연 옮김 / 니들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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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고 있는 사랑이 과연 사랑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단순하게 무언가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언가에 빠져있다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 빠져있는 대상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사랑이라 부르는 그것을

과연 사랑인지 우리는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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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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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이 어떻게 막이 내릴지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처럼 인간의 성격이나 행동에 존재하는 모순들을희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들은 다양한 듯하다.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독백을 통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에는 상대방에 대한 증오나 조롱으로 끝나고 만다.
그 증오나 조롱들은 인간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금 나는 저러고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희극과 비극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지는 자기 몫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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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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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색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용법 속에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노력들이 보인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색들을 조합하고 새로운 색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사라지는 색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도 사라질 수 있지만,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색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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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여성 작가들이 사랑을 말할 때
베카 앤더슨 지음, 홍주연 옮김 / 니들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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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련된 경구들을 통해 수없이 많은 사랑의 종류에 대해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사랑의 종류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왜 그때 그랬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 '이렇게 했어야 했구나.'라는 생각도 해본다.

우리는 흔히 로맨스라 불리는 것들 이외에도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실수를 종종 하곤 한다. 절대 그것이 사랑이라 불릴 수 없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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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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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것을 열어 보면 안 된다."  - 제우스 -

판도라의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신이 만들었지만,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판도라가 상자를 열면서 인간들이 고통이라 불리는 것들이 생겨났지만, 그것들로 인해 인간들은 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판도라가 상자를 열었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그 상자를 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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