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 밀 선집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서병훈 옮김 / 책세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세기 대표 지성이라 불리는 존 스튜어트 밀은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은 사람으로서 한평생 여성,

노동자 등 당시 사회적 약자의 권익 옹호를 위해 투쟁했다고 한다.

<존 스튜어트 밀 선집>에는

공리주의ㆍ종교론ㆍ자유론ㆍ여성의 종속ㆍ대의 정부론ㆍ사회주의론에 관한 그의 생각들이 담겨 있다.

주제에 담긴 그의 생각들을 읽어가면서 문득 대한민국헌법이 생각이 나곤 했다.

136개 조의 헌법 조문들 속에 그의 생각들이 함축되어 있다는 생각이 읽어갈수록 강하게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헌법 조문만 알고 있었더라면, 조문이 포함하고 있는 내용과 밀의 생각을 1%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임은 분명하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그의 생각들을 만나면서 헌법 조문에 담겨 있는 내용들이 대략적이나마 머릿속에 그릴 수 있었고, 단순한 도덕적ㆍ이념적 인간이 아닌 본능에 충실한 인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또한 어느덧 나이가 들어버린 지금 변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비록 19세기에 이루어졌던 생각들이 21세기에도 진행 중이지만,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위대한 정치가란 전통에 부응할 뿐 아니라, 필요할 때 그것을 부술 수도 있는 사람이다.'

- 책 속에 있는 말이지만, 그를 말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

`이기심은 인간 삶에서 압도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기 권리와 이익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호자는 바로 당사자 자신이다. 스스로 지키지 않은 한, 배제된 사람의 이익은 늘 간과될 위험에 처해 있다.`

- 절대 이타적이지 않지만 게으른 나에게 필요한 말 -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 #리투 #사랑해유 #존스튜어트밀선집 #책세상 #공리주의 #자유론 #대의정부론 #사회주의론 #종교론 #서병훈 #여성의종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더 저널리스트 2
조지 오웰 지음, 김영진 엮음 / 한빛비즈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조지 오웰은 전체주의 국가의 위험성을 경고한 <동물농장>과 가공의 미래 세계를 통해 현대 문명의 발전에 따른 비인간화 현상을 그린 <1984>의 작가이다.

<더 저널리스트>는 그가 기자로서 활동을 하는 시기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그만의 시각으로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의 부조리들을 비판하며 사회주의 개혁에 대한 생각과 부패와 위선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미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그의 생각들은 남들과는 다른 아주 특별한 시각을 보여준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가 그에게 그런 시각을 주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들 속에서 그는 도망가지 않고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던 것임에는 분명하다.

'나는 나의 오늘을 쓴다.'라는 그의 말처럼 냉소적이지만 우리의 뼈를 때리는 그의 생각들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평등에 대해 고민하는 그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지금은 평등한 시대에 살고 있나라는 생각을 해보면 아직도 그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비관적인 그의 시각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교육은 잘못된 목적으로 이용되고, 역사는 입맛에 따라 다시 쓰이고 있다. 어느 쪽이 역사로 남겨질지는 역사적 증거가 아니라 전투의 결과가 결정할 것이다.'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 #리투 #주당파 #더저널리스트 #한빛비즈 #조지오웰 #김영진 #진실 #평등 #삶 #미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나폴리 4부작 4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덧 <나의 눈부신 친구>들은 더 이상 눈부시지 않게 된다. 하지만 눈부시지 않게 되었다고 해서 친구라는 이름이 새롭다거나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라파엘라 체룰로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그레코'의 나폴리 4부작의 마지막인 <잃어버린 아이의 이야기>를 덮으면서

나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나는 등장인물들 중에 나와 닮은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비록 성별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고, 사는 시대도 다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삶들은 다채롭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가의 힘이 아니었을까 싶다.

때로는 릴라의 편에서 릴라를 응원하는 동시에 엘레나 또한 응원한다. 때로는 엘레나의 솔직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모습들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폴리라는 도시의 1950년대의 모습들과 그 시대는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끼곤 했다.

'나폴리 4부작'은 겁 많은 어린 소녀에서 점차 나이를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그녀들의 한 평생을 담고 있다. 정답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그녀들은 항상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 그녀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지 못하는 그 순간에도 그들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긴 시간 동안 버틸 수 있게 한 것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 본다.

그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엄마라는 이름도 갖게 되지만, 정작 잃고 싶지 않던 모습들은 아마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던 어린 시절이 아니었을까?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 #리투 #리투함시도 #나폴리4부작 #엘레나페렌테 #한길사 #김지우 #이탈리아소설 #베스트셀러 #나의눈부신친구 #새로운이름의이야기 #떠나간자와머무른자 #잃어버린아이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진의 용도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마크 마리 지음 / 1984Books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진과 글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정한 장소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미셸 포르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글쓰기만이 자신의 유일한 장소처럼 우리에게 전하는 내용들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