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 지음, 이수영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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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주어졌다면 그녀의 인생이 이렇게 되었을까?  (p.69)

우리나라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하는 상황은 

우리를 견디기 힘들게 한다.
왜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할까?
그리고 남의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붙여 더 이상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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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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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가을 안개 이른바 아르덴 대공세 또는 벌지 전투라고 불리는 거대한 싸움이 드디어 그 막을 열었다."

(p.534)


25일간의 <아르덴 대공세 1944> 읽기는 나에게 많은 질문들을 하게 만들었다.

전쟁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자국의 승리를 통한 경제적 번영과 자부심일까?

어쩌면 전쟁 중에도 지켜야 할 것은 생명이 아닐까?


과연 전쟁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일까?

전쟁은 곧 역사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우리는 그 전쟁 속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엇이 전쟁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그 피해는 누가 받는지

우리는 많은 역사를 돌아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어리석게 만들었을까?

어리석다기보다는 아마도 전쟁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일상이 되어버린 것은 아니었을까?

우리는 역사를 돌아보면서, 우리도 가끔 어리석은 판단을 할 때가 있다.

증명된 역사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단지 결과일 뿐이다.

그 역사가 우리에게 되풀이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우리가 그런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어리석게도 그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일치시킨다.

물론 '되풀이되는 역사'처럼

우리는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증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판사판의 정신이 아닌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할 때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 영웅보다 더 훌륭한 영웅들은 따로 있다.

주목을 받게 되는 부대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부대가 존재한다.

전쟁은 어느 한 부대의 활약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만 승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주목받지 못했지만, 숨겨진 영웅들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부상자들을 치료하느라 뛰어다니는

'의무병'이 존재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그들은 지금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누군가가 희생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문득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사실들은 어떻게 모여서

이루어진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포로를 심문하는 과정 중에서 얻은 녹취록과 사람들의 증언으로 이루어진 것들을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것들을 기반으로 살을 붙이고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지만, 그런 사료들이 있기에 우리가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아르덴 대공세는 끝이 났다.

그리고 전범들의 재판이 시작된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가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온 것일까?

전쟁이 끝난 후, 우리는 해결할 것들이 무수히 많다.

단지 전쟁의 피해를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과연 전쟁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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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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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인을 보는 관점에 낙인이 얼마나 강력한 효과를 미칠까?  (p.115)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의 실험 내용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과 연관이 깊다.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경고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인간의 감정과 동기 그리고 기억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심리학적으로는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보여준다.

아무 생각 없이 이루어진 모든 행동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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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 관계의 안전거리에서 자기중심을 찾는 바운더리 심리학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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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나의 바운더리를 존중해달라고 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나의 바운더리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p.238)

사람의 마음이 완벽하게 자신에게 쏠려 있으면
아마도 그 사람은 남들과는 다른 성향의 인간이라 불릴 것이다.
하지만 관계를 맺어가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서있지 않다면 관계 또한 엉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먼저입니다>는 그런 관계를 맺어가는 데 있어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관계를 맺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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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사회 -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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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합의 없이는 타인을 지배할 수 없다." (p.43)

합법성과 정당성 그리고 능력이 아닌 권력에 의한 불평등이 난무하는 시대다.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그런 일상들은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한 것이 되어버렸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기보다는 비상식이 어느 순간 상식이 되어버린 사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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