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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장원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베네수엘라 사람 '아벨 게베스 데 아르헨솔라'는 어린아이들을 예뻐했고, 야생의 존재라면 무엇이든 사랑했으며, 자연을 사랑했고 상업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그도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는 듯하다. '원주민'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 민감한 태도를 취하는 아벨에게 친구인듯한 화자는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음 날 그들은 화해를 하고...
과연 우정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타자와의 관계 속에는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한다. 그 감정들 속에는 계산된 것들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그 관계는 끝나고 만다. 그렇지만 타자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들은 계산된 것 이상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아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리딩 투데이 영부인 선물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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