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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과연 사람들은 '가치'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기 돈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고 믿지만, 놀랍게도 돈이 무엇이고 돈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주는지, 또 더욱 놀랍게도 돈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다." (p.26)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부의 감각>의 서문은 시작된다. 그렇다. 세상에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말에 동감하며 과연 나는 '돈'이라는 물건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그것을 얼마나 잘 사용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월요일의 의사결정이 일요일의 의사결정을 힘들게 한다'라는 본문의 말처럼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순간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반드시 우리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자신이 알고 있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만족하는 척하며,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렇게 어리석은 선택들은 계속된다.
<부의 감각>은 우리는 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돈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과 그것들을 어떻게 써야는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경영서로 분류되지만, 필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들은 어려운 경제 이론이 아닌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선택들을 해야 할 때 조금은 나은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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