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열차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사람들을 위한 이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 펼쳐지는 84일간의 기적을 이야기한다. 단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네 가지의 규칙을 지켜야만 한다. 비록 다시 그들을 살릴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말들은...


책을 읽고 나서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문구가 자꾸 떠오른다. '행복한 순간은 하루에도 수없이 지나간다. 지금 이 순간에도'라는 문구는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당신에게 누군가가 소중한 것처럼, 누군가에게 당신도 소중한 존재이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은 당신이 혼자 있는 시간보다 더욱 소중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경험들이 모두 행복할 수는 없지만, 함께하는 시간들이 있기에 우리는 이 세상을 좀 더 수월하게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있을까?


@studio.odr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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