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행복론

지적 행복론 -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리처드 이스털린 지음, 안세민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얼마나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까?

저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행복경제학의 창시자'로 행복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증명하고, 앞으로 '행복 혁명'을 위한 논의를 '지적 행복론'이라고 한다. 책은 소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행복이 커지지 않는다라는 '이스털린의 역설'을 바탕으로 소득과 행복과의 관계를 시작으로 국가의 역할에 대해 97세 노교수의 경제학의 강의를 넘어선 인생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지적 행복론>은 어떻게 하면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집중하면서,

국가와 개인 그리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행복에 대해 다룬다.

행복. 그것은 대체 얼마를 벌어야 가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나 그것에 매달리게 되면 우리는 삶이라는 과정 속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행복을 얻거나 느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당신은 최선입니까?

행복을 측정하는 지표로 평가적 지표와 경험적 지표가 사용된다. 경제학에서 설명하는 행복은 과연 소득과 연관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객관적인 지표와 주관적인 지표가 실제로는 같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가장 좋은 행복 지표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된다. '문제는 얼마나가 아니라 남보다 많이 버느냐다'처럼 자신의 소득이 적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많으면 된다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행복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소득으로 결정지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소득만이 행복의 조건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건들과 방법들을 스스로 찾아봐야 할 것이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행복하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책을 덮고 나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정답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행복의 시작은 개인에서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가장 기본적인 행복이 시작된다. 나아가서는 국가라는 존재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라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마다 느끼는 행복이라는 것들이 과연 행복일까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세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의 성격에서부터 시작하여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서도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적절한 활용도 필요할 것이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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