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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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화폐와 금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바탕에 깔려있는 서로에 관한 신뢰나 상생의 정신들은 배제된 채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자유라는 이름으로 둔갑하게 된다. 과연 진정한 가치란 존재하며,
그것을 실현할 수 있을까?는 200년이 지난 지금도 의문으로 남겨져 있다.

'가치'에 대한 잘못된 해석들은 시장실패로 이어지게 되고, 시장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개입을 강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듯하지만, 정부실패로 이어지게 된다.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처럼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그리고 혼용된 복지국가와 수정자본주의 등으로 나타나게 되지만, 결국에는 실패의 연속이다.

인간의 가치는 변한다는 생각이 든다. 왜 변하는 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가치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는 생각과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에는 서로의 신뢰와 상생이 반드시 포함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변하지 않는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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