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숫자들 -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가
사너 블라우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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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는 있다. '좋거나 나쁜' 것은 알고리즘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우리의 목표는 진실 밝혀내기일까 아니면 수익 창출일까? 이는 도덕적 딜레마이지 통계적 딜레마가 아니다."                             (p.166)


우리는 수없이 많은 정보들 속에서 살아간다. 그 정보들의 진실의 여부는 상관없이 무작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현실이다.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수의 시작은 좋은 동기에 의한 시작이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영국군의 사망 원인과 사망자 수를 표시한 도표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죽음들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수'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숫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사용되는 숫자의 결과는 하나의 수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담배 회사) 수익이 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흡연으로 인한 폐암 환자들) 죽음이 되는 것이다.


<위험한 숫자들 -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가>는 숫자를 잘못 이용하는 것을 폭로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숫자의 쓸모를 제대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수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수와 관련된 다양한 실제의 예들을 통하여 수의 다른 이면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숫자 뒤의 숨겨진 거짓에 속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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