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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기관차
입 스팡 올센 지음, 정영은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3월
평점 :

"매일 같은 곳만 다니는 건 너무 따분해." - 첫 문장
날마다 같은 선로를 오가며 작은 화물차 옮기는 일을 하는 꼬마 기관차는 새로운 무엇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꼬마 기관차의 여행은 시작됩니다.
여행의 도중에 많은 것을 구경하며 사고도 치지만,
무사히 자신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꼬마 기관차는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일을 활기차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가끔 휴식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일상들은 사람을 지치게 하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잃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의 일에 더욱 매진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것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보금자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꼬마 기관차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차역이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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