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 1세대 페미니스트 안이희옥 연작소설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된 일상의 기록
안이희옥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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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삶 깊숙한 곳에 이렇게 역사에 시달린 흔적들이 구체적으로 
 베어 있다니..."     (p.159)

같은 시간 또는 시대를 살아왔지만, 그 시대를 받아들이는 경험들은 각자 다르다. 그렇지만, 삶에 흔적들은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명히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 인간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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