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 미래 이동 수단이 바꿀 인류의 삶
모빌리티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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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의 모빌리티 강국 보고서 팀의 <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는

'왜 스마트 모빌리티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위기의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야기한다.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교통 시스템을 조망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구조가 어떻게 개편되며, 어떠한 기술들이 있는지를 다룬다. 그 기술들에는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자율주행과 UAM 등을 다루면서 선진국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고찰한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MBN 보고대회 팀이 도출한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권을 쥐기 위한 제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류 역사에서 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등 이제껏 없었던 이동 수단이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의 이동량과 생활 영역은 확대됐다." (p.16)


앞으로 우리가 '탈것'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무엇을 넣고 타고 다니는가와 어떻게 타고 다니는가를 우리는 대략적으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연 그것이 실현될 것이라는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


1800년대에 이미 세계 최초의 전기차가 만들어졌다. 벤츠의 가솔린 자동차보다 50년이나 앞섰다고 한다. 하지만 효율성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어쩔 수 없이 사라졌다.


2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거리에서 전기차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모빌리티의 길은 아직도 멀지만, 이미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 ~ 5중 레벨 3에 근접해 있다. 레벨 3 이상으로 올리려면..." (p.88)


다음부터는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상황'이다.

저 상황 하나만으로도 참으로 수없이 많은 규칙과 법제들이 필요해진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7가지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1. 이해관계자 갈등

2. 한정된 인프라 활용

3. 자율주행차, 배터리, UAM 등 혁신기술 실현 시점 지연

4. 미성숙한 법과 제도

5. 해외 도시보다 열악한 스마트 모빌리티 요소

6. 평면적인 교통수요관리

7. 기술 개발 중심의 로드맵


7가지의 문제들 이외에도 제도를 시행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시행 전에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7가지의 문제점들에 대해 우리가 제대로 대처해놓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모빌리티 강국의 첫걸음을 시작하지도 못할 것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를 통해 지금 우리가 스마트 모빌리티 혁명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와 지금까지 이어져 온 모빌리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이 선두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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