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종말
그레이엄 그린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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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았던가."     (p.85)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 또는 기억을 되살려 돌이켜볼 때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아마도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공통적인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유난히 인덱스를 많이 붙인다. 아직 무엇인가를 알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멈추곤 한다. 어쩌면 알지 못하기에 그러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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