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비행
헬렌 맥도널드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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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카머'란 '경이로움의 방'이라는 뜻으로 낯설고 신기한 것들이 
들어가 있는 상자를 뜻한다.
<저녁의 비행>도 '분더카머'처럼 41개의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지금은 환경의 측면에서 끔찍한 시대다."  (p.10)

작가는 과학자이지만, 과학만이 반드시 우선시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시선이 아닌 
상대방의 시선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과학만으로 자연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문학이라는 측면에서도 자연을 바라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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