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당신은 주주다!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20년 연속 초보 투자자의 바이블
마이클 버켓 지음, 김영주 옮김, 김성환 감수 / 더난출판사 / 2021년 10월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영국 주식시장의 20년 투자지침서로 '주식투자의 정석'으로 불린다. '주식 공부에 늦은 때는 없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경험을 통해 주식에 대해 알기 전에 필요한 학습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수없이 많은 주식에 관련된 책들이 존재한다.

너무도 많은 주식 관련 책들 중에서 주린이라 불리는 주식의 초보들은 과연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나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분명히 이 책 말고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기본적이고 쉬운 책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 그 책들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그렇듯이 한 권으로 끝나는 공부는 없듯이 기본적인 주식에 관련된 것들은 우리가 주식을 그만둘 때까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기본적인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주식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그 물음에 답하기도 전에 주식 시장에 뛰어들곤 한다. '이익이 있으면 위험이 크다'라는 절대불변의 법칙을 알고는 있지만, 우리는 항상 우리가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뛰어든다. 단기간에 벌려는 욕심을 일단은 버려야겠다. 주식 시장과 오랫동안 함께 하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을까?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유념해야겠다.

"주식은 불확실성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을 위한 투자다." (p.32)

'존버'라는 말처럼 무조건 버티라는 말이 아닐 것이다. 기꺼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돌아가는 환경과 상황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라는 뜻일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책의 제목처럼 그것에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끊임없는 공부와 생각들 그리고 주변의 상황들과 환경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은 수집하여야 할 것이다.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당신은 주식을 사고팔아야 한다.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서도 당신은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하고, 그것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결국 당신의 돈의 주인은 당신이므로, 그것에 대한 모든 책임과 권한은 당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관심은 오로지 당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당신의 선택이 곧 당신의 운명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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