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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ㅣ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인간의 호기심과 미신 그리고 생각들은 인간들을 철학하게 만든다.
<철학의 책>을 들어가며 많은 인물들의 생각들을 접할 생각에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이 생겨난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철학은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근본적인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우리는 그 문제들에 대해서 많은 철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정리한 것들을 접함으로써 철학에 대한 감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세의 철학은 로마제국의 쇠퇴로 유럽은 암흑시대로 빠진다.
하지만 전통적인 동양철학이 종교와 공존하고, 그리스 문화의 유산이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 전파되고 받아들여지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르네상스'로 이어지면서 인간은 종교에서 벗어나서 과학과 자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생소했던 이슬람 문화권들의 철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다른 학문들과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딘가는 비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철학은 다른 학문들과 분리될 수 없음을 하나씩 배워간다.
"세계는 오히려 마키아벨리의 세계에 가까워졌다." - 버트런드 러셀 -
중세를 지나 이성과 합리주의의 시대인 르네상스 시대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를 거쳐 점차 이성에 부합하는 시대이다. 그렇지만, 인간들은 제자리걸음을 걷는 듯하다. 목적과 수단의 괴리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혼란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는 항상 유념해야 한다. 인간이 수단인지, 목적인지를.
"철학은 점점 더 사회와 정치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국가 노선과도 나란히 갔다." (p.144)
그렇지만, 그것의 바탕이 되는 것은 바로 개인이다.
인간의 정신을 중시하는 사상은 아직도 유효하듯이 인간의 정신에 대한 연구는 계속된다. 시대에 따른 계급과 역사에 대해서도 지나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이기 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이라는 것에 대해 어렵게 생각한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왜 우리는 철학을 어려워할까?
그것은 아마도 철학이라는 것이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인간과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서 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인간의 끊임없는 생각들과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우리들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순간이 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비록 정답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인간들의 몫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철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아직도 먼 학문이다. 하지만 포스트모던 철학은 우리의 일상과 관련이 있고 더욱 시급한 사회적, 정치적, 윤리적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런 것들이 발전하여 21세기에는 실용적인 철학적 접근 방법들의 등장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학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에게 철학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근대의 산물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끊임없는 생각들을 통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감에 있어서 보다 성공적인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완벽한 시대라는 것이 있을 수 없듯이 우리는 실패를 통해서도 좀 더 나은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시대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것이 사유 즉 철학이 아닐까?
우리는 철학을 한다. 거창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철학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행복에 이르는 길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 우리는 하루도 수도 없이 많은 생각들과 선택들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선택하고 후회도 하며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결심도 하게 된다.
이것처럼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생각도 하고,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도 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으로 갈지를 고민하는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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