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글은 글 쓰는 사람을 위해서 써진 글이지 글이 되어야 하는 대상을 위해 써진 것이 아니다." (p.729)
말을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다.
어느 순간 그들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그들의 말하기는 유창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닌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러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말재주는 없지만, 나의 이야기만을 한 것 같다.
'침묵이 금이다'라는 말처럼 적당한 말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