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수많은 창이 깨진 데서 유래된 '수정의 밤'은 독일인과 유대인의 혈통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겉으로는 자신의 지시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의 유대인 청산의 계획은 시작되었다.

'수정의 밤' 이후 여러 차례의 외교의 성공으로 인해 그는 체코슬로바키아를 무력을 동원에 얻게 되지만 국제적인 여론은 급격히 달라진다.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적이 될 수도 있다. 소련과의 4자 동맹을 원하지만, 각국의 이익들과 의견 차이들로 인해 히틀러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궁지에 몰리게 되면서 결국 무리수를 두게 되고, 전쟁의 향방은 혼란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런 혼란 속에서 고통받는 것은 당연히 선택권이 없는 국민들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전쟁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는 영광의 길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절망이 되는

것처럼 우리는 항상 선택의 문제에 빠지게 된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기 되겠지만, 그때 이런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처럼 우리는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항상 고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히틀러는 무리수를 두기 시작한다.

정치적 이념의 정당성들은 변질되기 시작하였고, 이념을 넘어서는 인종 말살이라는 정책이 부상하고 있었다. 예술과 개를 좋아하던 히틀러는 자신의 나이와 여러 국가들과의 의견 충돌로

인해 1941년 소련 공격을 감행한다. 같은 해 일본은 진주만을 공격한다.

무리한 무력으로 시작된 전쟁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히틀러의 본능에 내재되어 있던 '학살자'로서의 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히틀러는 유대인 학살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실행한다. 주변의 소리를 듣지 않고, 성급한 판단들은 점차 히틀러를 독재자로 만든다.

히틀러 -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예술과 동물을 사랑했던 그는 인간이었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노력하는 모습들도 분명히 있었다.

또한 고민하는 모습들을 통해 한 명의 인간임을 증명한다. 목욕실과 시체 안치소로 불렸던 가스실과 화장 시설은 아마도 히틀러를 기억하게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그의 모든 것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릴지도

모른다.

우리는 평가한다 - 그를 - 그의 결정과 행동들이 누구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업적이 되는 것처럼 우리는 아마도 그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일 것이다.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은 그런 판단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좋은 사실들을 알려준다.

히틀러와 관련된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우리는 히틀러라는 인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일어났으며, 독일과 주변국들 간의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그 시대를 알 수 있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던지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히틀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미래가 그가 생각하던 것처럼 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사람들한테 미친 짓이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에게는 단지 논리적인 귀결일 뿐이었다." (p.588)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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