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죄자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순죄자>는 긴 시간을 기다려 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긴 시간을 기다려 온 사람들의 이야기답지 않게 이야기는 처음부터 짧게 짧게 속도감 있게 나아간다.

작가의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있었던 내용처럼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더욱 몰입하게 했던 것 같다.

2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관련돼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

우리들이 보게 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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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라고 보이는 인물의 정신병원에서의 출소를 시작으로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는 얽히고설키게 된다.

잘못된 수사로 인해 무고한 사람을 사형으로 몰고 간 형사와 그것을 숨기려는 형사들과 한순간에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일생과 집착으로 인해 희생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범인은 과연 한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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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중반쯤 들어설 때...

이렇게 얽히면 안 되는 데 하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대하는 등장인물들의

태도와 행동들을 바라보면서 거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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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없이 벌어지는 범죄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들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왜라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갈 때 우리는 이성을 잃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런 잘못된 선택들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게 되고 자신 또한 범죄자로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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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한 줄 평들>

*탄탄한다. 짧은 호흡을 통해 순식간에 몰입하게 한다.

*집념과 집착의 모호함을 통해 선과 악의 모호함을 말한다.

*중화권 미스터리 작가들의 작품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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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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