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베토벤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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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인 줄 알았건만 다섯 번째 이야기인 <다시 한번 베토벤>이 기다리고 있다.

내심 끝나길 바라지 않았던 마음은 이렇게 다시 한번 음악 미스터리에 빠질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했다.

<어디선가 베토벤>은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중의 4번째로 순서를 잡고 있지만,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시작을알리는 작품이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고등학생 미사키 요스케의 첫 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건이 발생되는 소재는 흔히 이용되는 불법과 비리였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불법과 비리가 단순하게 집단과 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심리와 행동에는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인간은 얼마나 복잡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디선가 베토벤>은 미사키 요스케의 고등학생 시절을 다루는 만큼, 같은 나이 또래들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동급생들의 관점으로 미사키는 천재 아니면 자신들과는 다른 존재로 보이게 된다.

전작들과는 달리 미사키의 당황하는 모습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도 어쩌면 미사키가 전작들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모습들의 시작이었던 만큼,

미사키 요스케는 역시 미사키 요스케였다.

돌발성 난청이라는 병으로 인해 음악을 잠시 그만두고 법률가의 길을 택한 미사키가 어떤 사건을 겪고

다시 음악의 길로 돌아오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법 연수생 시절을 다루는

다섯 번째 작품 <다시 한번 베토벤>을 빨리 만나보고 싶은 마음과

미사키 요스케가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비록 미스터리물이지만,

베토벤이라는 음악가를 빌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노력에 대해 말하는 작품들을 보면서

어쩌면 재능이라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어쩌면 그것이 단순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물 이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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