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
기사가 올라올 때마다 정독했었는데, 책으로 나와 다시 보니 직접 체험한 것들에 대한 평과 감성이 무척 섬세한 것 같다. 내가 세상 모든 것을 다 겪어볼 순 없으므로, 이렇게 다른 누군가의 시선으로 들어다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시국이라 읽고 싶었으면서도, 읽기 어려웠던.
덤덤하게 쓰인 그 기억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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