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이 좋아서 한 번 펼치면 손에서 뗄 수 없다.잔인하게 때리고 죽이는 장면들이 없지만 읽는순간순간이 소름 돋는다.보는 내내 그레이스와 같은 맘으로 다음 순간을 두려워하며 책장을 넘긴다.다 읽고 나면 띠지의 문구를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난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아. 하지만 죽일 수는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