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녀 할머니와 우당탕탕 가족✏️ 글 : 김여나🎨 그림 : 이명환📖 출판 : 한솔수북해녀 할머니와 고양이 네야, 노랑이, 그리고 강아지 포의 따뜻한 이야기.해녀 이야기 그림책이 참 많은데 제일 따뜻함을 주는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그럼 먼저 책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책 이야기해녀 할머니는 물질을 하러 간 사이고양이 노랑이는 강아지 포를 괴롭힙니다.싸움을 말리는 네야에게 노랑이는 왜 포만 좋아하냐고하는 노랑이네야는 포가 노랑이랑 놀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해도노랑이는 고양이와 강아지는 가족이 될 수 없다고 한답니다.그 말에 네야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과연 고양이 네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고어떻게 해녀 할머니랑 살게 되었을까요?🍀 박하샘의 이야기이 그림책은 실제로 기장 바닷가에 살고 있는 김여나 작가가쓴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해녀 할머니가 혹시작가가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재닜게 읽었던 <잉어맨>을 그린 작가 이명환 작가가 그림을 너무 따뜻하게 그려주어서 글과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기장 바닷가를 너무 실감나게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준 그림은 때로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착각을 때로는 하늘을 날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그림에 푹 빠졌답니다.그리고 네야가 들려주는 네야의 이야기에 푹 빠졌는데요.우선 동물들이 바다에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는이런 경우도 있구나 했고.. 그런 동물들을 구해주는 해녀들이있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되었답니다.그렇게 하나 둘 구해준 동물들을 가족처럼 키우는 할머니물질해서 번 돈으로 반려동물들을 키우는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답니다.바닷가 시장의 정겨운 모습들 늦은밤 선착장에 들어온 고깃배들해녀복지회관의 해녀 할머니들정겨운 모습들이 입술 꼬리를 여러번 올라가게 만든다.가족은 다 떠난 바닷가 할머니의 가족이 된 동물들그 동물들과 살아가는 할머니의 모습들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습들이마음 한켠을 뜨근하게 해주는 그림책바다, 해녀 이야기 그림책을 읽어보고 싶다면주저없이 이책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읽고 다면 온몸에 따스한 피가 도는 느낌이 들것이다.💬 박하샘의 밑줄얘들아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다정한 손길이 필요하단다고양이와 강아지와 사람은 하늘과 바다와 육지처럼 다르지만 마음을 열면 서로 어우러져 잘 지날 수 있지하늘에서 내려온 운무와 바다에서 밀려온 해무가 육지에서 만나면 한 몸이 되어 구름처럼 둥둥 떠다닌단다.우리 셋도 운무와 해무처럼 서로 보듬으며 살자꾸나🌿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어른바닷가 풍경이 궁금한 어린이와 어른해녀의 생활이 궁금한 어린이와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