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도감 - 눈송이의 형태
사라 잼벨로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양혜경(플로리) 옮김 / 런치박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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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꽃 도감: 눈송이의 형태
✏️ 사라 잼벨로
🎨 수지 자넬라
✏️ 양혜경 옮김
📝 북극곰

📖 책 속으로 떠나는 눈 이야기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책은 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특별한 도감입니다. 포근한 설경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때로는 예측 불허의 폭설로 어려움을 주기도 하죠.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눈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을 섬세하게 펼쳐냅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밝혀낸 눈의 모든 것, 즉 눈이 왜 하얀지, 왜 차가운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다채로운 종류까지, 평소에 궁금했지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눈의 신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박하샘의 이야기 속으로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작은 얼음 알갱이가 응결되어 만들어지는 수많은 형태의 결정체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눈의 결정체는 단 하나도 똑같은 것이 없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또한, 눈이 단순히 차가운 존재를 넘어 자연의 따뜻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더불어 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설학(雪學)이라는 학문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눈의 두께, 밀도, 경도, 심지어 산사태에 이르기까지, 눈을 통해 탐구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미술 작품,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섬세한 시들을 통해 눈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밑줄 쫙_________🖍

눈은 때로는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동시에 더없이 친근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중략>
마치 얼음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을 미끄러져 내려오듯, 직접 온몸으로 경험해 보아야만 눈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눈에 관한 모든 것이 궁금한 어린이와 어른
* 겨울의 낭만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어른
* 세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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