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잃은 꼬마 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9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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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잃은 꼬마 곰
🎨 글 그림 : 브리타 테켄트럽
✏️ 옮김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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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려주듯이 책 속 주인공 곰은
집을 잃었답니다.
어느날 갑작스레 난 불에
행복하게 살던 보금자리를 잃게 되지요.
여기 저기 새로운 집을 찾아 다니지만
마땅한 집도 없고 곰을 받아주는
친구들이 없네요
걷고 또 걷던 곰은 평생 새집을
찾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에
나무밑에 앉아서 울기 시작해요.
과연 주인공 곰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 주는 친구가 찾아올까요?

🙍‍♀️ 박하샘의 이야기

얼마전 SNS에서 LA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이재민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눈 앞에 벌겋게 달아오른 불길을 보면서
울부짖는 모습과 피난가는 모습이
SNS로 실시간 볼 수 있었다.
유명 옌예인 집들이 전소되고 우리가 잘아는
박찬호 선수의 집도 전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생을 일구고 꾸미고 까꾸웠던
가족들의 추억이 가득한 보금자리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도 인간이지만
숲속에서 살아가던 수많은 동식물들도
희생양이 되었다는 생각에 함께 속상해 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내 기억속에는
점점 잊혀져갔다.

아직 단 한번도 집을 잃어버린적은 없지만
자연재해로 집을 잃고 슬퍼하던 이재민들의
모습들이 그림책 속 곰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연 재해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행이다.
나 또한 겪을 수 있는 재난이기에 남에 일 마냥
치부할 수는 없다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것인가?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다행이도 세상에는 봉사하고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주인공 곰에게도 외면하는 이들이 있었던 반면
곰을 받아주고 함께 살아갈수 있도록 품어주는 이들이
있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수 없는 존재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세상을
<집을 잃은 꼬마곰>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

✏️________박하샘의 밑줄 쭉

피곤한 눈을 감은 꼬마 곰은
마음속에서 익숙한 다스함을 느꼈어요
'여기가 바로 나를 위한 곳이야.
여기가 내집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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