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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장정아 지음 / 레몬컬쳐 / 2021년 1월
평점 :
영어에 자신이 없고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아이들 영어공부를 시키는 것도 자신감이 없는 엄마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며 나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육아를 시작하면서 사회와도 단절되고 하루종일 아이와 매여 있어야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세상에서 내가 쓸모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 때, 나를 다독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영어원서 읽기를 선택하셨고, 그 과정을 공유해주셨다.
1.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
자신의 장점과 성취 경험을 적어보고,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해보라
2.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아이가 잠잘 때, 아이와 놀 때, 짜투리시간을 활용하며, 아이와 함께 영어 컨텐츠를 보면서 함께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도 제시해주셨다.
3. 나만의 공간을 정하라
일정한 공간을 정하고 그 곳에서는 원서를 읽고 필사를 하고 글을 쓰는 공간으로 정해보는 것이다. 사람은 습관으로 많은 것이 이루어진다.
4. 나만의 취향을 가져라
세상에 유행하는 것을 따라하려기 보다 그 중에서 나에게 맞는것을 선택해서 시행해 보면 좋다.
5. 나만의 속도를 유지하라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지 말고, 내게 맞는 속도대로 나아가면 된다. 많이 힘들때는 잠시 쉬어도 좋지만 아주 손을 놓는 것은 안된다.
각 챕터마다 적절한 영어원서를 소개해주시고, 한글 해석도 함께 기록해주셨다.(영어를 읽으면서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한글을 읽으며 이해했다.)
작가님의 작은 경험들까지 공유해주셔서 적용하는 것이 더 쉬웠다. 나도 오늘 아이와 함께 원서를 읽기위해 아주 얇은 원서 두권을 주문했다. 책이 오면 아이와 즐겁게 읽어보려한다.
이 책을 읽고 영어원서에 대한 큰 부담이 줄었고, 쉬운 것부터 나에게 맞는 수준부터 읽어보려는 용기가 생겼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