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커리어 관리는 항상 고민하게 하는 토픽 입니다. '사회에 첫발 내딛는 이후 어떤 업무를 통해 경험을 쌓아서 본인만의 커리어화 할지?' 겠습니다. 책 제목을 봐도,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선택과 집중하여 성과 극대화하는 것임을 충분히 유추가 됩니다. 커리어에 변화를 주는 6가지 스토리로 제시를 하는데,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경력 있는 직장인도 Remind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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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은 회사 입사 후 주어지는 업무 위주로 시간을 보내지만,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게 되면(5년이상) 현재 업무에 대한 방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 업무가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어떻게 job crafting 할까?'등 입니다. 본 서적에서는 현실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본인의 줏대를 가지고 커리어 방향을 결정하는 것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Proactive 하고 Growth Mind 지향하는 커리어 관리 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특히 보수적인 집단에서는 자기 주도 기반 업무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Top down 기반의 업무 수행 및 중간보고 통한 추가 피드백 반영이 일상 입니다. 저도 이런 상황이 많이 연출되는데, 이럴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나의 뜻대로 진행을 해야 할지?' 입니다. 주어진 상황대로 따른다면 영혼 없이 그냥 남이 시켜서 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연말 성과 평가 면담 시에도 시킨 것만 했으니 평타 결과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본서적에서 인상 깊게 본 내용은 '편견에 저항하자'와 '커리어에 변화구 습관 중 speak up' 입니다. 전자 경우, 상급자의 지시에 거스르는 행동 아니고 본인의 지향점 및 비전 감안하여 로지컬 하게 설득을 통한 관습적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없애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편견이 사로 잡히면 당연히 발전/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무의미해 질 수 있습니다. 'Speak up'은 본인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으로 성과에 대한 어필이 되겠습니다. 타인들은 나에게 기본적으로 관심 없습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나의 성과를 타인에게 어필해야 알려진다는 것입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이 결국 연봉 차이로 귀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