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 - 1928, 부산 나비클럽 소설선
무경 지음 / 나비클럽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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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부작인 '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는 

'덫을 놓는' 여성 탐정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갖고 있다.


범인을 속이기 위해 트릭을 사용하여 그들의 범죄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 클라이맥스는 3편 모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그 시대에 맞는 캐릭터들의 말투와 1920년대 말 부산의 풍경 묘사가 뛰어나다.

고풍스러운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겁지만은 않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작가의 좋은 작품들을 기대해본다.

야시고개의 여우가 제게 탐정 일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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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 - 1928, 부산 나비클럽 소설선
무경 지음 / 나비클럽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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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같은 매력을 지닌 주인공, 다방 ‘흑조‘의 주인 천연주, 센다 아카네.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나라 여성 탐정이 있었다는 설정이 굉장히 흥미롭다. 무엇보다 여주인공의 매력적인 묘사를 잘해서 상상을 하며 읽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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