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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황금 미끼 - 바빌론에서 비전된 재테크 7계명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이현지 옮김 / 세기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부자들이란 비싼 옷을 입고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대저택에서 그림처럼 살고 있는 사람이다...이것은 완전한 환상이고 거짓에 가깝다...는 것이 이 책에서도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다.
특히나 텔레비전 드라마 에서 보면 백만장자인 엄청난 부자들이 종종 나오는데..그들의 호사스런 생활 (졸부들)이 많은 우리나라 여성들로 하여금 왜곡되고 잘못된 길로 이끌지 않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작가나 피디 등등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할 수 있느냐 반문하는 이도 있겠지만...사실이 그러한데 어쩌란 말인가.?
일반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기 까지 많은 돈을 모으는 것 보다는...그 지위에 걸맞는 물건을 사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왜냐면..우리 사회가 극도의 소비지향적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절약하고 저축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마저 든다.
요즘 속출하고 있는 신용불량자들..주로 카드 연체자들이겠지만..을 보노라면 수 천년 전 자유를 잃고 공사판으로 투입된 노예로 전락한 바빌론 사람들이 생각남은 내가 너무 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